출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시 '노라를 놓아라 - 부수는 여성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7일 한국만화박물관이 전시 '노라를 놓아라 - 부수는 여성들' 개막식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월 12일 한국만화박물관은 대한민국 성평등 인식 재고를 위해 페미니즘 메시지가 담긴 한국만화들을 전시하는 '노라를 놓아라 - 부수는 여성들'을 진행했다.
최근 여자 연예인이 여성 사회문제와 관련된 언급을 하거나 문화생활을 할 때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린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나 '남성혐오'와 같은 의미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시 '노라를 놓아라 - 부수는 여성들'은 이러한 오해를 풀고 성별을 떠나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기에 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시대상과 사회적 이슈를 직접적으로 반영하여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발표된 작품들 중에서 여성만화가가 그린 13개의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하고 우리 사회가 수용해야 할 페미니즘 담론을 이야기한다.
전시 '노라를 놓아라 - 부수는 여성들'은 오는 2020년 4월 26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제1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11월 29일(금) 오후 1시에 전시 개막식 및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
'내 ID는 강남미인', '화장 지워주는 남자' 등 페미니즘 만화 전시, '노라를 놓아라 - 부수는 여성들'
오는 2020년 4월 26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전시 '노라를 놓아라 - 부수는 여성들' 개최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