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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美CSIS 회장 "주한미군 용병 아냐…10억달러도 괜찮은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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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인터뷰…방위비 협상 난항에 "한국이 빚진 것 없어…美, 동맹국 보호해야"

"연내 북미 실무회담 어려울 듯…北, 미사일·핵 도발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회장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현재 한국 측이 부담하고 있는 10억달러도 적정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햄리 회장은 VOA와 인터뷰에서 '어떤 수준의 방위비 분담이 적정한가'라는 질문에 "미국은 미국의 국익을 위해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분명한 건 한국이 최소한으로 내야 하는 금액은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