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책자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치유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선천성 희귀난치병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질환관리와 치유 지침서로, 박수경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신영림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부교수·이영목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전문의가 글을 쓰고 홍성혁·오정규 씨 등 만화가가 그림을 그렸다.
질환별로 41~82쪽에 달하는 이 만화책은 질환의 증상, 약과 음식물의 섭취 방법 등을 어린 환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의사와 환아의 대화 형식으로 자상하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히 환아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2008년부터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질환별 만화로 알기> 시리즈를 기획·제작한 웅진재단이 현재까지 발행한 만화책은 모두 24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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