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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SNS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24일 오전 페이스북에 "시간이 지갈수록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가는 느낌"이라며 "고통마저 소중하다. 추위도 허기짐도 여러분께서 모두 덮어주신다. 두렵지 않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지소미아 종료 철회,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철회,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주장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지소미아 종료 유예가 결정된 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을 통해 지소미아 문제가 잘 정리됐으니 단식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지만 황 대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 철회가 이뤄질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비상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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