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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만화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2019년 아이스너상 2개부문(최고의 작가·아티스트, 최고의 청소년책)을 수상하고, 보스턴 글로브 2018년 최고의 어린이책으로도 선정된 책.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꿈과 사랑을 펼쳐나가는 두 사람의 얘기를 담았다.
주인공은 왕자 세바스찬과 그의 개인 재봉사 프랜시스양.
세바스찬 왕자에겐 비밀이 있는데 여성 드레스를 입기를 좋아한다는 것. 프랜시스양은 이런 비밀을 지키면서 왕자를 위한 드레스를 만들고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인물.
신부감을 찾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성화를 뒤로 하고 세바스찬 왕자는 이따금 '레이디 크리스탈리아'가 되어 아주 과감한 옷을 차려입고 파리를 마음껏 돌아다닌다. 크리스탈리아는 곧 도시의 패션 아이콘이 된다. 왕자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프랜시스는 그림자가 같은 생활을 해야 하는데….
출판사는 "왕자와 신데렐라 이야기를 탈피한 새로운 현대판 동화"라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 젠 왕 지음 / 김지은 옮김 / 비룡소 / 1만6000원
sosab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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