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명분도 공감도 없다며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황 대표 단식은 당내에서조차 뜬금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황제 단식', '갑질 단식'이라는 국민 비판만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단식은 리더십 위기에 처한 황 대표가 정치적 활로를 찾기 위해 벌이는 일이라고 평가받는다면서 진정 나라를 위한다면 산적한 개혁법안 처리와 각종 민생 현안에 적극 협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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