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4급 개방형 직위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인 정용화씨를 공모를 통해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된 5·18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기록관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5·18기록물 관련 조사·연구 및 국내·외 교류협력을 통해 인권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발전시키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으로 선임된 정용화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장,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민주화운동과 5·18 전문가로서 경륜과 대외협력 기반을 갖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앞으로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중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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