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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12월 1일부터 G1300번 급행버스 노선에 2층버스 2대를 증차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 서울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이른 시간에 진입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일반버스 9대, 2층버스 2대 등 총 11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배차 간격은 출근 시간대 15분, 이 외 시간대 20~30분이다.
그러나 최근 옥정신도시 입주 등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인구 증가 등으로 이용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혼잡률이 높아지며 증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양주시는 서울시,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12월 1일 2층버스 2대를 추가로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증차를 통해 총 13대의 버스를 운행, 배차간격이 출근시간대 기존 15분에서 12~13분으로 개선되고 입석 등 혼잡도 등 교통불편 또한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시민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이용수요가 높은 G1300번의 추가 증차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양주~상봉간 1200번 새경기 준공영제 노선 증설 등 시민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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