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VOA "美 의회, 주한미군 유지 입장 단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의회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한미군을 현재 규모로 유지하는 국방수권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주한미군에 대한 미 의회 의원들의 입장은 단호하다며, 상하원이 초당적으로 내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주한미군 규모를 2만 8,500명 이하로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철수는 생전에 절대 안 된다는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주한미군은 북한뿐 아니라 역내 방어를 위해 있는 것이라는 공화당 조니 언스트 상원의원의 발언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안보 환경이 변하면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할 수 있다는 데도 의원들이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면서,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은 주한미군 규모가 특정한 목적을 갖고 설정된 만큼 위협이 감소하면 주둔 규모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