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내노선인 양양 ↔제주 간 첫 취항
강원도 기반 모기지 항공사...첫 운항 시작에 의미 커.
강원도 동해안 중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해.
양양↔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국제선 취항 예정.
【양양=서정욱 기자】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22일 국내노선인 양양 ↔제주 간 첫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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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22일 국내노선인 양양 ↔제주 간 첫 취항한다. 사진=플라이강원 제공 |
이날 취항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한금석 강원도의회의장, 고재철 양양군의회의장, 곽영필 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취항은 강원도 입장에서는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모기지 항공사인 풀라이강원 첫 운항을 시작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양양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한편,이번 취항을 기념하여, 풀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에서 특별 할인 행사로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 요금으로 오는 30일까지 하며, 12.1 ~ 24일까지는 주중 3만원, 주말 5만원 요금으로 강원도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플라이강원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에는 비행기 한 대를 더 투입하여, 양양↔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취항, 국제선 운항도 본격적으로 운항 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첫 출발하는 풀라이강원이 초기에 모객창출과 노선 안정화를 위해서, 모객창출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동해안 유일의 국제공항인 양양공항이 지난 2002년 개항한 이후 적정 승객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풀라이 강원이 본격 운항을 개시, 공항 이용객 증가와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폭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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