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낮 맑고 온화…오전 세종 미세먼지 '나쁨'

울긋불긋 가을 풍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절기상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금요일인 2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대체로 맑고, 한낮 수은주가 16∼19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과 밤 기온 차는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담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까지 낮에는 높은 기온 분포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대기오염도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세종시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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