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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비건 지명자 "방위비 협상 과거와 달리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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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한미동맹의 재정립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한미 방위비 협상이 과거와 달리 힘든 협상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방위비 대폭 증액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 중인 국회 원내대표단은 현지 시각 21일 국무부 청사에서 비건 부장관 지명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비건 대표가 1950년 이후 한미동맹의 재생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결국 방위비 증액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읽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