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강부자, 대저택 공개…집안 곳곳에 ‘골동품·미술작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강부자 집 공개. (사진=MBN ‘모던 패밀리’)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민 엄마’ 강부자의 대저택이 공개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 39회에서 백일섭은 김나운과 함께 강부자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밥 한 끼와 함께 잔소리까지 잔뜩 먹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일섭과 김나운은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강부자의 집을 찾았다. 강부자의 집안 곳곳에는 역사가 깃든 고풍스러운 골동품과 각종 미술품들이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세 사람은 과거 국민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인연으로 친분이 각별한 사이. 드라마 종영 후 오랜만에 강부자의 집에서 만난 세 사람은 서로 껴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내 강부자가 백일섭의 어깨를 툭 치며 “왜 그랬어”라고 일침을 날려 백일섭을 당혹케 했다. 강부자는 백일섭 부부의 졸혼을 언급하며 “두 사람(백일섭 부부) 연애 시절부터 내가 다 아는데, 왜 그런 거냐”라고 말했다.

식사 도중에도 ‘졸혼남’ 백일섭의 이야기는 화두로 급부상한다. 김나운이 차려온 오리 고기와 각종 반찬으로 푸짐한 식사를 즐기다가 혼자 사는 백일섭이 걱정돼 강부자가 애정 어린 조언을 던지는 것.

강부자는 “아플 때 서로 의지하면서 약 먹을 물이라도 떠다 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그동안 스스로 유기견 신세에 비유하며 “혼자가 편하고 좋다”라고 해온 백일섭이지만 ‘국민 엄마’이자 각별한 누이인 강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강부자의 집에는 ‘안녕하세요’로 유명한 가수 장미화도 방문해 다 같이 1970년대 전성기 시절에 관한 ‘비하인드 토크’도 펼쳤다. 그 시절 이야기에 흥이 대 폭발한 강부자는 마이크를 잡고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들의 추억 토크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백일섭-김나운-장미화, 강부자 집 방문(사진=MBN ‘모던 패밀리’)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