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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보이그룹 TRCNG가 태선, 우엽을 제외한 8인 멤버 체제로 재정비한다. 소속사는 8인 부모의 자필 공식입장문을 공개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1일 "향후 TRCNG는 8인 체제로 활동 예정"이라며 멤버 8인 부모가 모인 자리에서 한 멤버의 어머니가 직접 썼다는 자필 공식입장문을 공개했다.
입장문에는 "우선 저희 TRCNG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저희 8명의 부모들은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바 멤버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모들은 또 "앞서 알려진 잘못된 사실과 거짓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 할 계획"이라며 "사실과 다른 루머를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TRCNG는 멤버 우엽, 태선의 이탈 및 소속사 고소로 곤욕을 빚고 있다. 우엽, 태선은 지난 4일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12일 박상현 이사 외 2명을 상습아동학대,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계약해지의 사유는 대표이사의 장기 부재 및 소속 연예인들과의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한 회사의 매지니먼트 능력 상실, 미성년인 멤버들에 대한 안무책임자인 박상현 이사의 상습아동학대와 윤OO 안무팀장의 조우엽에 대한 특수폭행치상 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TS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TRCNG의 부모님들이 자필 공식 입장문을 회사를 통해 공개하고 싶다고 요청하였습니다.
8명의 멤버 부모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멤버의 어머니가 상의 후 자필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공식 입장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TRCNG 부모 일동입니다.
우선 저희 TRCNG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8명의 부모들은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바
멤버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앞서 알려진 잘못된 사실과 거짓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 할 계획입니다.
사실과 다른 루머를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도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회사와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RCNG 부모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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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TRCNG는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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