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심언경 기자] 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괴팍한' 연애관을 공개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는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이 5MC로 뭉친 가운데, 박소현과 강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5형제 완전체의 첫 번째 ’줄 세우기’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주제는 ‘2030 커플들이 줄 세운 '내 연인에게 깨는 순간' 순서 맞추기’였다. 주어진 예시로는 ‘맞춤법 파괴’, ‘방귀와 트림’, ‘SNS 허세’, ‘마마걸과 마마보이’, ‘과한 장난’이 있었다. 이에 5형제는 본인들의 연애관을 드러내며 화끈한 논쟁을 벌였다.
특히 부승관은 의외의 연애관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맞춤법 파괴’ 항목을 가리키며 “저는 맞춤법 틀리는 것에 민감한 편”이라고 고백한 것. 이때 제 발 저린 ‘원조 맞춤법 파괴자’ 박준형은 “그럼 나랑 연락 못하는 거냐”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준형은 ‘자신은 연인이 맞춤법을 틀려도 신경 안 쓴다’며 쿨한 태도를 보이다가도 “영어 스펠링 틀리는 건 좀 깬다. 이래봬도 내가 미국 살 땐 스펠링 콘테스트 나가서 전국 1등을 한 적도 있다”고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부승관 역시 ‘맞춤법에는 엄격하지만 생리현상에는 관대하다’고 주장하며 종잡을 수 없는 연애관을 고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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