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문가영이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하차한다.
지난 20일 문가영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무척 아쉽다. 길면서도 짧은 시간을 함께 해왔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시청자의 입장으로 함께 복습해 나가면서 꾸준히 챙겨보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가영은 tvN 예능프로그램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연출 정민식, 김민수, 이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오는 2020년 3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촬영을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문가영의 자리는 윤소희가 메운다.
그동안 문가영은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류성룡 ‘징비록’,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단테 ‘신곡’,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김구 ‘백범일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 등 9권의 책을 소개했다. 문가영의 자리는 윤소희가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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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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