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우다사’ 방송화면 갈무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연수가 박서준 닮은꼴 남성과 소개팅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첫 소개팅에 나선 박연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우다사 하우스’ 둘째날 아침 박연수는 퉁퉁 부은 눈으로 일어났고,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아이스팩으로 눈 마사지를 했다. 박연수는 “소개팅 나가는데 눈이 퉁퉁 부었다”면서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내일 소개팅 나올 사진을 보내줬는데, 완전 부티나는 박서준”이라고 말했고, 그러자 박연수는 “내가 먼저 하겠다”고 선뜻 용기를 냈다.
소개팅 당일 정성들여 화장을 한 박연수는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엄마가 아닌 여자로,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다는 설렘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소개팅 장소에 도착한 박연수는 화장 상태를 점검했고, 그러던 중 소개팅남이 등장했다. 소개팅남은 “39살 정주천”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박연수는 “한 번 갔다왔다. 아이가 둘 있고, 내가 양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연수는 또 “혼자 애를 키운 지는 7년 됐고, 헤어진 지는 5년 됐다”며 “연애를 하고 싶은데 남자 쪽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정주천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그 사람이 좋으면 아이도 좋은 것이다. 아이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박연수를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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