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에 돌입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기정 정무수석을 보내 만류했습니다.
강 수석은 지소미아는 국익에 관한 문제여서 단식은 옳은 방향이 아닌 것 같다고도 말했지만, 황교안 대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들어보시죠.
[강기정 / 청와대 정무수석 : (지소미아는) 국익 문제이고 그러니까 그렇게 하시고 선거법이나 공수처법도 국회에서... 원내대표들 세분 기분 좋게 가시던데...]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잘 합의가 되고 잘 해결되면 제가 단식을 바로 풀겠습니다.]
[강기정 / 청와대 정무수석 : 단식하지 마십시오.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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