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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주한미군 감축카드 꺼내나...가능성 내비친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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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美국방장관, 모호한 답변으로 여지 담겨

현 수준 유지 확인…나흘 만에 검토 가능성 시사

미국 내 동맹 훼손 우려도…감축, 쉽지 않아

[앵커]
한미가 방위비 분담금을 높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모호한 답변을 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반대하는 한일 간 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코앞에 두고, 미국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협상팀이 협상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초강수를 뒀지만, 주한미군과 관련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우리 협상팀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