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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美지한인사 "방위비 협상에 동맹 경색 조짐…韓 무임승차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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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번·월터 샤프 외교안보 전문지 기고…"공정한 연장이 양국에 이익"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내 지한파 인사들이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 분담 갈등이 한미동맹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양국이 만족하고 동맹도 강화할 수 있는 '창의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19일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 기고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갱신하기 위한 협상이 논쟁을 불러일으키면서 60여년에 걸친 동맹이 경색될 조짐"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