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양측 간 협력의 기본이 되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신남방정책을 강조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경제 파트너십 강화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이 성명에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메콩 강 유역 5개국 정상과는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주 보좌관은 이번 정상회의 기간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통해서도 항공 자유화, 이중과세 방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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