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기준으로 지난 8월 0.1%, 9월 0.2%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생산자물가 하락은 돼지고깃값의 급락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공급 감소로 11.9% 오른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달에는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로 32.5% 급락했다. 이로 인해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4.7% 떨어졌다.
공산품도 0.1% 하락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DRAM 생산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7.2%, 1년 전보다 49.7% 각각 하락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로는 0.6% 내리며 4개월째 하락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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