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 소외계층 700세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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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잘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 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을 비롯해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주상원), 국세공무원교육원(원장 조정목), 국세상담센터(센터장 유성현),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센터장 김대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원광석),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센터장 오강탁) 등 제주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은 19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무의탁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500세대를 찾아 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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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 실무협의회를 조성해 소외이웃 지원과 함께 클린올레 캠페인 등 청정제주 보전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는 9개 공공기관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 후원금 1000만원으로 김장 재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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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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