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영 의원 |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영 의원(해남2)은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도내 93개 사립유치원의 만 5세 원아 2천822명을 대상으로 한 끼에 2천200원씩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전남도는 지난 12일 연 학교급식 심의위원회에서 내년 무상급식 지원 대상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하지 않았다.
조광영 의원은 "같은 연령인데 다니는 교육기관이 다르다고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도청과 교육청이 서로 협력해 어린이집까지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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