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사진 촬영에 응하는 등 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하노이 | 이용수기자 |
[하노이=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훈련 전에도 팬서비스가 있었다면 퇴근할 때도 빠지면 섭섭하다.
박항서 감독은 17일 베트남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진행한 태국전 대비 훈련을 마치고 퇴근하면서 많은 팬들이 몰려들자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어줬다. 약 2시간여 훈련을 진행한 베트남축구대표팀은 굵은 땀을 흘리고 마무리한 뒤 훈련장을 빠져나가려 했다.
해도 저물고 어둑한 상황이었지만 훈련장 주변에는 많은 축구팬들이 몰려들었다. 모두 박 감독과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이었다. 축구팬들이 박 감독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박 감독은 제한된 시간 안에 적극적으로 팬서비스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놓치지 않고 사진을 한 명, 한 명 모두 찍어주기도 했다.
박 감독은 훈련 전이나 퇴근할 때나 적극적으로 팬서비스하는 모습으로 베트남 축구의 열길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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