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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전격 연기...美 "북한도 성의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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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당국이 이번 달 계획했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전격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오늘 태국 방콕에서 회담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회담 후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국방부 간 긴밀한 협의와 신중한 검토를 거쳐 이번 달 계획된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너무 양보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에스퍼 장관은 양보가 아니라 정치적 합의를 견인하기 위한 양국의 노력으로 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