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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세대 이동통신

5G 시대 그리고 Z세대, 차세대 미디어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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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19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5G에서 Z세대까지, 방송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크로스미디어 코너 제이원더 부스에서 관람객이 VR을 이용해 재난상황에서 극복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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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미디어 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2019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13일 개막했다.

올해 5회째인 차세대 미디어 대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5G에서 Z세대까지, 방송미디어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와 차세대미디어 국제교류회, 기획역량강화 워크숍, 투자설명회, 국제 민간교류협력 세미나,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교육, 전시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13일 열린 개막식에선 방송콘텐츠, UHD 콘텐츠, 1인 미디어 콘텐츠 등 15개 분야별 우수 콘텐츠를 시상했다.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는 기조연설, 전문세션, 배우·PD 등 제작현업인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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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뉴베리 전미방송협회 전략기획 및 산업부문 수석부회장은 '클라우드에서 5G까지:기술의 발전과 방송의 미래'를 주제로 미디어 기술발전 및 환경변화에 따른 미국 방송사업자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는 '디지털 세상의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를 주제로 디지털 방송환경에서 콘텐츠 제작·유통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뉴미디어 유통환경 혁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 콘텐츠제작사(all3media)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 사브리나 듀게는 '5G시대의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유통전략'을 주제로 콘텐츠 이용행태 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의 전략과 다양한 글로벌 시장 개척 사례를 소개한다.

콘퍼런스 전문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22명이 방송미디어 산업 현황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조망한다.

올해 처음 마련한 토크콘서트에는 배우, PD 등 방송 현업인이 참여해 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플랫폼의 변화 사례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민간교류·협력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미디어 신기술을 적용한 콘텐츠·서비스 개발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다각화, 전문인력 양성 및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등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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