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는 O2와 5G 서비스 시작
인도네시아에서도 상용화 작업 '박차'
노키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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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는 통신사업자(CSP)의 5G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 증가로 인한 사이버 보안 위협을 해소해주는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NetGuard Adaptive Security Operations)’을 11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의 수동 집중적(manually intensive)이고 격리된(siloed)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 자동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분석 및 위협 인텔리전스 방식으로 접근한다.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와 통신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팀의 실시간 가시성을 크게 높여주고, 신속하고 자동화된 예측 대응을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이상 징후(anomalies)를 식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5G의 높은 대역폭과 초저지연성이 스마트홈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 드론 및 의료 기기를 포함한 수십억 개의 사물인터넷(IoT)을 연결하는 과정 중 보안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고 노키아 측은 설명했다.
한편 노키아는 자신들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uropean Telecommunication Standards Institute)에 선언한 5G 표준 필수 특허군이 2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영국 런던과 인근 지역인 슬라우 등지에서 현지 이동통신사업자 O2의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5G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시연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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