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로봇이 온다

두산, 내년 CES서 첨단 드론·로봇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두산그룹이 내년 1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 처음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드론·로봇을 선보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 신기술 산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CES 2020 혁신상'에서 △최고혁신상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혁신상은 수소연료전지 드론으로 '드론·무인 시스템' 부문에서 받았다.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비행시간이 20~30분에 불과한 배터리형 드론과 달리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드론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혁신상은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DP30으로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제품은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송광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