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대구 당원들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겨냥해 막말을 넘나드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본인이 죽을 때까지 정권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는데, 이건 다음 대통령 선거가 있는 2년 안에 죽는다는 해석이라고 소개한 겁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도 나왔는데 관련 발언, 직접 보고 판단하시죠.
[김재원 / 자유한국당 의원 : 이해찬 대표가 뭐라고 했습니까? 20년 집권한다, 50년 집권한다, 얼마 전에는 나 죽기 전에는 정권 안 뺏긴다고 합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나 살아생전에는 정권을 빼앗기지 않겠다…. 그 말 듣고 너무 충격받아서 택시 타서 "이해찬 씨가 이렇게 이야기합디다" 했더니만 택시기사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에이, 의원님 틀렸습니다. 이해찬이 그럼 2년 안에 죽는다는 말 아닙니까? 놔두면 황교안이 대통령 되겠네요, 까짓것"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그 말이 그 말이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하니까. 제가 10만 원 주고 내렸습니다, 택시비.]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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