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8일 입동은 13년 만에 가장 추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겨울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 이날 파주와 철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기상청은 오늘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 영향을 받아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오후 11시부터 충청내륙과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한파특보는 오늘 낮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자료개방포털 기록에 따르면 2006년 입동(11월7일)에 대관령 -8.2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한 이후 이날 13년 만에 가장 기온이 낮은 입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입동 최저기온은 5.8도(장수)보다 크게 낮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겨울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 이날 파주와 철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기상청은 오늘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 영향을 받아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오후 11시부터 충청내륙과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한파특보는 오늘 낮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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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기상자료개방포털 기록에 따르면 2006년 입동(11월7일)에 대관령 -8.2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한 이후 이날 13년 만에 가장 기온이 낮은 입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입동 최저기온은 5.8도(장수)보다 크게 낮아졌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보됐다.
추위 여파로 대기확산이 원할해져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