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조국 사태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음 만납니다.
문재인(왼쪽)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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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예정됐지만 문 대통령의 모친상으로 미뤄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협의회 위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윤 총장을 만나는 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조 전 장관이 사퇴한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저는 조국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지만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고 말했습니다.
▶더읽기‘공정’ 드라이브 거는 문 대통령, 31일 윤석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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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장의 1심 선고가 있습니다.
유승현 전 김포시의장.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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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등으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의장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진행됩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범행 수법이 잔혹하다며 유 전 의장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같은 날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최영미 시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항고심 선고도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최 시인의 주장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허위가 아니라고 보고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계열사 현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항소심 선고도 이날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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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급여 대상자도 월세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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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급여를 받는 저소득층도 오늘부터 주거안정 월세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안정 월세 대출은 우대형은 1.5%, 일반형은 2.5%의 금리로 월 40만원씩 2년간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민용 금융 상품입니다. 우대형은 사회취약계층 수급자인 세대주가, 일반형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세대가 각각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전용면적 85㎡ 주택이 대상입니다.
▶더읽기 내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도 월 40만원 월세대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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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아침 출근길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한 시민이 낙엽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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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인 오늘 내륙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9도로 어제(1∼13도)보다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1도, 철원 영하 4도, 경기도 양주는 영하 6도까지 떨어집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북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 0시까지 5~30㎜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더읽기 내일 '입동', 아침 기온 뚝···서울 1도, 철원 -4도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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