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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미리보는 오늘] 文 주재 회의에 윤석열…조국 사태 후 첫 만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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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조국 사태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음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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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왼쪽)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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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예정됐지만 문 대통령의 모친상으로 미뤄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협의회 위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윤 총장을 만나는 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조 전 장관이 사퇴한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저는 조국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지만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고 말했습니다.

▶더읽기‘공정’ 드라이브 거는 문 대통령, 31일 윤석열 만난다



‘아내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장의 1심 선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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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전 김포시의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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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등으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의장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진행됩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범행 수법이 잔혹하다며 유 전 의장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같은 날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최영미 시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항고심 선고도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최 시인의 주장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허위가 아니라고 보고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계열사 현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항소심 선고도 이날 열립니다.



주거급여 대상자도 월세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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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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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급여를 받는 저소득층도 오늘부터 주거안정 월세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안정 월세 대출은 우대형은 1.5%, 일반형은 2.5%의 금리로 월 40만원씩 2년간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민용 금융 상품입니다. 우대형은 사회취약계층 수급자인 세대주가, 일반형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세대가 각각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전용면적 85㎡ 주택이 대상입니다.

▶더읽기 내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도 월 40만원 월세대출 이용 가능



영하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아침 출근길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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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한 시민이 낙엽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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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인 오늘 내륙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9도로 어제(1∼13도)보다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1도, 철원 영하 4도, 경기도 양주는 영하 6도까지 떨어집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북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 0시까지 5~30㎜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더읽기 내일 '입동', 아침 기온 뚝···서울 1도, 철원 -4도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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