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화정체육관에서 '카트 리그' 결승전 열린다

▲ '카트라이더' 리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9일 저녁 6시부터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을 연다.

관중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개인전과 팀전 결승이 차례로 진행된다. 올해 3월 열린 지난 시즌 결승전보다 관람석 수가 두 배 늘어난 것으로, 카트라이더 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개인전에서는 박인수, 문호준, 유영혁, 김기수, 이재혁, 황인호, 박도현, 배성빈까지 선수 8명이 출전한다.

팀전에서는 문호준이 필두에 선 한화생명e스포츠와 박인수 사단이 이끄는 샌드박스 게이밍이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 시즌에도 맞붙은 바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 문호준, 박도현, 배성빈과 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는 개인전과 팀전 결승에 모두 진출하며, 2개 부문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리그 타이틀 스폰서 kt와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 참가 구단 한화생명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 락스 랩터스가 야외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넥슨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넥슨캐시 2만 원과 카트라이더 후드 망토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거나 승부예측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도 황금 기어, 500코인 등을 지급한다.

결승전은 kt 5G e스포츠 라이브 앱을 통해 선수 개인화면이 생중계되며,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에서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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