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포스터/사진=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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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진주=오성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업체 인력난과 지역 청년들의 구짖난 해소에 나섰다.
LH는 7일 진주 경상대에서 ‘2019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경남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국남동발전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경상대,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지역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취업 희망자와 참가기업 인사담당자간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면접사진 촬영과 면접 헤어·메이크업 교육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 개그맨 김재욱 씨가 취업과 사회진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층과 협력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실질적인 신규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람회에 참여한 협력 중소기업 중 신규 정규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인력 월 급여의 30%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70만의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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