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5G를 비롯해 다양한 미래기술 분야에 지역사회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왼쪽부터 이종민 KTH 미래사업개발본부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정성수 KT 부산고객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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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가 운영하는 5G 실감미디어 공간 'K-live X'는 컬링, 축구, 농구 등 총 7종 스포츠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MR스포츠존을 비롯해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고 체험하는 ATV '통통라이더', 비트세이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3자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초등학교를 선정,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H와 KT그룹은 매월 부산광역시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K-live X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정훈 KTH ICT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부산시 학생들이 미래기술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5G 체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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