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 8주간 연재
국보 307호 태안 마애삼존불입상 |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보 307호인 충남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 웹툰으로 제작돼 누리꾼을 만나고 있다.
7일 태안군에 따르면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소재로 한 웹툰 '마애'가 된다. 첫 회는 전날 소개됐다.
군은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웹툰 제작 사업이 문화재청 국보 문화재 홍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웹툰 제작을 추진했다.
영화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 원작 웹툰 작가인 제피가루가 만든 마애는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 제작된 백제시대를 배경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마애삼존불입상은 백제시대 가장 오래된 마애불로, 가운데 보살상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여래상이 배치된 전 세계에서 유일한 형식의 삼존불 형태를 지닌다.
땅속에 묻혀있던 백제시대 연화대좌가 드러나면서 2004년 보물에서 국보 제307호로 승격됐다.
다음웹툰 홍보 배너 |
군 관계자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가치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041-670-5933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