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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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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기인과 3년 재계약... 업계 최고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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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7일 탑 라이너 ‘기인(Kiin)’ 김기인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김기인이 보여준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와 철저한 프로의식, 성장하는 기량을 높이 사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로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김기인(왼쪽)이 재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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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인은 2017년 7월 에버8 위너스(현 위너스)에서 데뷔했다. 같은해 12월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에 합류했다. 김기인은 합류 이후 2018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준우승,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진출을 견인했다. 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LoL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김기인에 대해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사업 비전을 함께 공유할 선수"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로게이머 이상의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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