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인 순매도…운송장비부품↓
시총 상위株도 하락세…펄어비스 2% 넘게↓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던 미중 무역협상이 차질을 보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간)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중국 정상 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다음 달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9억원, 6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4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2% 가까이 빠지고 있다. 코스닥 중견기업,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등이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운송이 2% 넘게 오름세고 금융, 유통, 출판매체복제 등은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넘게 상승 중이지만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등은 2% 넘게 빠지고 있다.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헬릭스미스(084990)와 메지온(140410)은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