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와 KT그룹이 지난 6일 부산광역시 학생들의 미래기술 분야 체험을 위해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KTH 이종민 미래사업개발본부장,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KT 정정수 부산고객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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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KTH와 KT그룹이 지난 6일 부산광역시 학생들의 미래기술 분야 체험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 5G 실감미디어 체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자 협약은 5G를 비롯해 다양한 미래기술 분야에 대한 지역사회 학생들의 관심 증대와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행사 진행을 위해 KTH, KT부산고객본부, 그리고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3자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학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KTH와 KT그룹은 매월 부산광역시 초등학생들을 초대하여 'K-라이브 엑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에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본관 8층에 위치한 'K-라이브 엑스'에서 첫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부산 하남초등학교와 가야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다양한 MR스포츠 종목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정훈 KTH ICT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 내 학생들이 미래기술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5G 체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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