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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LG유플러스, 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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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LG유플러스가 원격에서 5G 기지국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조정, 무선망을 최적화할 수 있는 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을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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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원격에서 5G 기지국 안테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조정, 무선망을 최적화할 수 있는 '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를 위해 5G 무선망 품질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품질 데이터에서 서비스가 불량한 위치를 자동 검출하는 시스템(Engineering Support System)도 자체 개발했다.

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 상용화로 LG유플러스는 자동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고 품질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기지국 안테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자동으로 도출하고 이를 원격에서 쉽게 5G 기지국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장 출동 없이 품질 최적화가 가능해지고 5G 무선망 품질을 최적화하는 시간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서울·수도권 지역에 5G 무선망 자동 최적화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전국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개발그룹장은 “5G 서비스 품질이 불량한 지역 발굴과 기지국 서비스 방향 변경을 자동화, 고객에 최상의 5G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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