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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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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스틸웰 차관보·에이브럼스 사령관 70분씩 면담…방위비 분담금, 지소미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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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 면담을 위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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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6일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 미군 사령관을 잇달아 면담하고 방위비 분담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등 양국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 2차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스틸웰 차관보,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각각 70여분 동안 면담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김 2차장은 GSOMIA와 방위비 분담금 등에 대한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스틸웰 차관보와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에 있어 핵심축(linchpin)임을 강조했다.


김 2차장과 스틸웰 차관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양국이 다루고 있는 여러 동맹 현안을 미래 지향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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