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박상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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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5일 된 신생아를 침대에 집어던지고 거칠게 흔드는 등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산후도우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해 6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
6일 광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신생아 학대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 59살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날 박상재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1시 시작됐으며, 결과는 이날 늦은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쯤 광주 북구 한 주택에서 생후 25일 된 신생아에게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 차례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침대에 던지고 거칠게 흔들거나 심지어 손찌검을 하는 모습이 집안에 있는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언론을 통해 이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다.
연이은 아동학대 논란으로 관계 당국이 아동학대 사례를 전수조사 하기로 한 가운데, 법원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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