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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팝업TV]"마음에 꼭 든 아이"..'최고의한방' 김수미, 서효림 향한 예비 시어머니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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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수미가 자신의 아들과 연애 중인 서효림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는 김수미와 40년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김영옥은 김수미와 함께 조개를 캐고 주꾸미 낚시를 즐기는 등 어촌 체험에 빠졌다. 이후 수목원 나들이를 하면서는 노을 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다양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영옥은 김수미에게 그의 아들과 서효림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기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잘 될 거다"라며 "내 아들이 마흔이 넘었는데 자기가 어련히 알아서 택했을까. 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걔랑 살 거 아니지 않나. 그런데 다행히 내 맘에도 꼭 들은 아이는 아이"라고 서효림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 나아가 김수미는 "정말 대운이 왔구나 싶더라"며 서효림을 향한 애정을 가득 과시했다.

김영옥 역시 "어른이 보기에도 참 괜찮더라"고 서효림에 대해 칭찬하며 "결혼할 거면 빨리 해버리라"고 김수미 아들과 서효림의 결혼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미는 자신이 아들과 바라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미는 "아들과 결혼식에 대해 미리 이야기한 게 있다. 청계천에서 행인들에게 잔치국수를 말아주고 축의금은 만 원 이상 사절하는 것"이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직 (서효림 가족과) 상견례를 하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결혼 얘기가 나오면 사돈댁도 설득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마음을 재차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헤럴드경제

서효림,김수미/사진=본사DB


앞서 지난 달 23일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낳았다. 당시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약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최근 들어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김수미와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후 현재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그만큼 이 둘 사이가 단순히 연예계 선후배에서 벗어나 고부사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김수미 역시 아들과 연애 중인 서효림에게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아직이지만 곧 결혼을 할 거라는 추측 역시 파다하다.

예비 시어머니 김수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가고 있는 서효림. 이들을 향한 응원과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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