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멀리 조문 온 야당 대표들을 초청해 고마움을 표시하는 차원에서 야당 대표 초청이 아이디어 차원으로 검토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지난달 30일 문 대통령의 어머니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7월 여야 당 대표를 초청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 그러나 야당이 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에게 고성을 지른 강기정 대통령정무수석에 대한 해임을 요구하고 있어 초청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박효목 기자 tree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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