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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한밤' 현아, '♥던'과 열애 "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고백은 내가 먼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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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본격연예 한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현아가 솔직하게 연애사를 풀었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주간 화제를 모은 다양한 연예계 소식들과 스타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가장 먼저 전해진 반가운 소식은 정용화의 전역. 수많은 팬들이 기쁜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각국에서 모여 들었다. 이후 팬들 앞에 선 정용화는 "추운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제 마음은 새벽부터 여기 나와 있었지만 나올 수가 없어서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 너무 떨려서 잠이 안 왔다."고 소탈하게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같은 부대원들이 잘 가라고 인사해주는데, 긴 휴가 있다가 다시 돌아가야 하는 기분."이라며 아직은 실감나지 않은 마음을 고백하기도.

정용화는 군생활을 함께 하며 힘이 된 걸그룹으로 '트와이스'를 뽑기도 했다. 정용화는 "매일 기상과 함께 그 노래를 틀고 시작했다."라며 트와이스 노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정용화는 전역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활동으로 '공연'을 꼽았다.

이날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흥행으로 또 한번 연기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공효진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공효진은 "99년도 겨울에 데뷔했으니 거의 20년."이라며 자신의 연기 인생을 되짚었는데.

공효진은 드라마와 영화의 동시 흥행에 대해 "둘 다 잘 돼 어리둥절하고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공효진은 자신만의 흥행 시나리오 선택법에 대해 "제가 제 마음을 잘 읽는다. 그냥 재미가 있고 매력적인 시나리오로 결정을 하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안목이 있는 거 같다는 칭찬에는 긍정하는 재치를 보였다.

공효진은 영화에서만큼은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보여주는 바. 이에 공효진은 "영화에서는 좀 더 특이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 드라마에서 할 수 없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역할을 결정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후 공효진은 앞으로 되고 싶은 배우로 "국민 배우, 국민 엄마."를 언급했다.

이날은 신곡 '플라워 샤워'로 돌아온 가수 현아의 인터뷰도 이루어졌다. 현아는 함께 '트리플H'로 활동하던 던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현아는 "부끄럽다."면서도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는 거짓말을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았고,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컸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후 현아는 "저는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충격 발언하기도. 현아는 "저는 활동한지 오래됐지만 그 분은 활동한지 얼마 안돼 더 조심스러운 부분, 그래서 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고 그 당시 생각을 전했다.

현아는 '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현아는 던의 매력으로 "무뚝뚝하지만 섬세, 식탐이 없는데 저를 위해 함꼐 먹어준다. 예술적으로 잘 맞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아는 두사람간의 연애사를 풀기도 했는데. 현아는 고백을 누가 했냐는 질문에 "제가 했다. 제가 조금 오래 좋아했다. 기다렸다가 좋아한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는데 갑자기 사귀자고 해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둘중 애교 많은 인물은 던이라고. 현아는 "평소 생활 애교는 던이 더 많다."며 '(던이) 잘못했을 때'를 예로 들었다.

이어 뮤지컬 '레베카'의 두 주역, 신성록과 옥주현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신성록은 SBS 공무원이라고 평가받는 것에 대해 "열심히 하게 된 계기? 옛날엔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안 시켜주셨다. 그런데 이제는 시켜주셔서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옥주현은 신성록의 실제 이미지를 '큰 개'로 비유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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