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다가 구름 많아져…미세먼지 농도 '보통'

낮·밤 온도 차 10도 이상

파란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수요일인 6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에는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곳도 있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오전까지 전국이 맑다가 정오 이후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1∼11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낮 기온은 15∼22도로 평년(14∼19도)보다 높아 따뜻하겠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곳에 따라 연무가 끼겠다.

항공 교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오전에 김포, 청주, 원주, 광주, 대구 등 내륙 지역 공항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에 힘입어 대기 상태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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