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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지역사회 상생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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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사회적 가치 공동 추진 프로젝트 협약

연합뉴스

원주혁신도시 전경
[원주시 제공=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시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양해각서(MOU) 체결 및 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3개 공공기관장과 원주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강원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1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MOU 및 선포식에서는 13개 공공기관과 원주시가 상생발전 특화사업과 공동사업 추진을 협약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행복 가득, 가치 충만, 미래발전 강원'으로 통칭하고 긴밀히 협력할 것을 선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과 구매 확대를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공유 및 개방, 지역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지역 생산품 구매 확대, 상생 발전 공동 기금 조성·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효과에 대한 평가'와 강원도 발전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의 역할',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연계 과제' 등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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