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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봉준호 감독이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필름어워드에서 ‘기생충’으로 필름메이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내년 열릴 아카데미시상식에서의 수상 기대가 한 층 높아졌다.
‘기생충’은 내년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 외에도 작품상, 각본상 등의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남녀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블록버스터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