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출시한 스마트폰 ‘스테이지 5G’. (사진=스테이지파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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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는 4일 고성능 5G 퀄컴 칩셋과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선 탑재된 ‘스테이지(STAGE) 5G’ 스마트폰을 인포마크와 협력해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지 5G는 스테이지파이브에서 최초 출시하는 5G 전용 디바이스로 △고성능 5G 퀄컴 칩셋 스냅드래곤 855 탑재 △고성능 트리플 카메라(48MP + 125도 광각 20MP + 망원 8MP) △6.47인치 풀HD+ 측면 3D 커브드 디스플레이 △6GB 램, 128GB 내장메모리 △무선충전 지원 등 플래그십 단말의 성능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 유저가 주로 사용하는 카카오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마블 △프렌즈타운 게임 2종을 선탑재 했다. 잠금화면에서 바로 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단축 기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81만4000원이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18년 카카오 공동체로 편입된 계열사로 통신과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통신사와 5G를 중심으로 체결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카오톡(챗봇)을 통한 무선 상품 가입, 카카오 콘텐츠를 적용한 전용 5G 요금제 출시, IoT를 활용한 안심서비스, AI와 콘텐츠의 융합 등 여러 분야에서 미래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스테이지 5G 스마트폰 출시를 시작으로 IoT를 넘어 5G 디바이스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디바이스와 카카오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이 요구하는 UX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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