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염경엽 감독이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과 SK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키움에 1-10으로 패하며 3연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뒤 패장 인터뷰를 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SK와이번스는 11월 5일(화)부터 30일(토)까지 26일간 호주 캔버라시에 위치한 MIT 볼파크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
유망주 캠프지로 선정된 MIT 볼파크는 호주 프로야구 리그(ABL) 캔버라 캐벌리(Canberra Cavalry)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정규구장 크기의 야구장 2면과 실내연습장을 구비하고 있고 11월 오후 평균 기온이 22도 수준으로 훈련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이번 캠프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26명 등 총 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개인 기량 향상을 통한 선수단 전력 강화를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의윤, 김성현, 노수광 등 1군 주력 선수 3명은 올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자발적으로 캠프 참가를 결정했다.
한편, 선수단은 11월 5일(화) 오후 8시 아시아나항공(OZ601편)을 통해 출국하며 11월 30일(토) 오후 7시 아시아나항공(OZ602편)을 통해 귀국 할 예정이다.
△유망주 캠프 명단
- 감독(1명) : 염경엽
- 코칭스태프(11명) : 박경완, 손혁, 최상덕, 이진영, 박재상, 정수성, 조동화, 김일경, 최경철, 김기태, 최현석
- 투수(9명) : 김정빈, 김주한, 김찬호, 백승건, 이원준, 이재관, 조영우, 최재성, 허민혁
- 포수(2명) : 이현석, 이홍구
- 내야수(9명) : 김민재, 김성민, 김성현, 김창평, 남태혁, 유서준, 정현, 최준우, 최항
- 외야수(6명) : 노수광, 오준혁, 정의윤, 정진기, 채현우, 최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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